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Marc-André Hamelin)이 드디어 한국을 찾아옵니다! 국내 교향악단과의 첫 협연으로, 로베르토 아바도 음악감독이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 공연 정보
- 일시: 9월 13일 (수)
-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출연:
- 지휘: 로베르토 아바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 협연: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 (피아노)
-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 아티스트 소개: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 (Marc-André Hamelin)
- ‘초인적인 테크닉’의 슈퍼 비르투오소: 어린 시절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알캉, 고도프스키, 소랍지 등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작곡가들의 음악을 들으며 성장했습니다.
- 초고난도 레퍼토리의 대가: 고도프스키의 ‘쇼팽 연습곡에 의한 연습곡’ 전곡(53곡), 알캉·헨젤트의 피아노 협주곡, 프레데릭 제프스키의 73분짜리 대작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등을 연달아 녹음하며 독보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 대중과의 접점: 미국 작곡가 윌리엄 볼콤의 ‘우아한 유령 래그(Graceful Ghost Rag)’ 연주로 음악 팬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 디스코그래피 & 작곡: 영국 하이페리온 레이블 전속 아티스트로 92장의 음반을 발매했으며, 30여 편의 작품을 써낸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 프로그램 및 감상 포인트
1부 |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Bb장조, Op. 83
- 특징: 협주곡으로는 이례적인 4악장 구조로, 연주 시간만 약 50분에 달하는 대작입니다.
- 관전 포인트: 피아노 독주가 일방적으로 전면에 나서기보다 관현악과 대등하게 맞물려 ‘피아노가 딸린 교향곡’이라 불립니다. 아믈랭의 섬세한 터치와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낼 깊이 있는 밀당 및 대화에 주목해 보세요.
2부 | 슈만: 교향곡 제2번 C장조, Op. 61
- 특징: 슈만이 육체적·정신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던 시기에 완성한 작품으로, 암울한 어둠에서 시작해 밝은 빛을 향해 나아가는 숭고한 서사를 품고 있습니다.
- 관전 포인트: 로베르토 아바도 감독이 이어온 ‘슈만·멘델스존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내면적 긴장감과 이를 극복하는 깊은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기획 의도 한 줄 요약
슈만과 음악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었던 브람스를 함께 조명하며, 1부에서는 아믈랭과 오케스트라의 정교한 상호작용을, 2부에서는 슈만 특유의 내면적 극복과 음악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입니다.
피아노 음악의 한계를 넓혀온 ‘초인’ 아믈랭의 첫 국내 악단 협연 무대, 클래식 팬분들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