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 ‘작은 음악회’

지역 주민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 금천문화재단과 공동 추진

서울 금천구가 금천문화재단과 손잡고 오는 8월 6일 오후 4시,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금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실내악, 공연장 밖에서도 만나는 클래식

‘작은 음악회’는 병원, 복지시설, 특수학교 등 정식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울시향의 실내악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대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하프 등 다채로운 악기 편성으로 꾸려진다.

영화음악부터 명곡까지, 친숙한 레퍼토리 구성

연주곡은 대중적으로도 익숙한 곡들로 짜였다. 헨델 하프 협주곡 중 1악장과 3악장을 시작으로, 영화 ‘미션’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마르그리트 모노의 ‘사랑의 찬가’, 그리고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메들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향 소속 해설위원이 곡마다 짧은 설명을 곁들여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예약 방법 및 하반기 문화 프로그램 소식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7~8월 ‘금천예술바캉스’를 포함한 여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주민 대상 문화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도 생활권 가까이에서 수준 있는 클래식 무대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고, 구청 측 역시 지역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의: 금천문화재단 070-8831-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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